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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소식

"일할 사람 없어 인접 주재에서 빌려와"

  • 작성자철도노조
  • 등록일2018.05.16
  • 조회수1,965




※ 직종별 단협 실무교섭 결과를 운전운수차량 전기시설  순으로 연재합니다


신규정원 확보 및 현원 충원 시급

"안전인력 실사 통해 인공산정 기준 마련하자"

전기분야의 첫 번째 요구는 신규정원 확충과 부족 현원 확보다. 2012년 이후 효율화된 정원을 환원하고, 현재 정원에도 못 미치는 현원을 즉각 충원하자는 요구다. 전기분야는 정원 대비 144명의 현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교대인력을 증원도 절실하다.

 

전기국에 따르면 현재 인력부족으로 인해 전철, 변전, 통신, 신호장애 등 긴급 상황 발생시 민첩하게 긴급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야간 차단작업 때 열차감시자 포함 적정인원도 확보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정휴일, 연차, 교육자가 발생하면 단독근무를 하거나 인접 주재에서 사람을 빌려와야만 한다.

 

때문에 전기국은 신규선 개통 시 1Km당 선로 내 시설물과 선로용량(복복선), 장애 등을 감안하여 정·현원을 확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인공산정 기준이 현장 안전에 부합하는지 조사하는 현장 안전인력 실사도 요구해놓은 상태다.

 

또한 최소 작업인원 기준을 마련하고, 인원 미달 시 작업을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전기사업소 전철팀의 경우 5(주재 4), 신호팀 4(주재 3), 통신팀 4(주재 4), 변전은 3명 이상 교대근무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공사는 노사공동으로 기초자료를 만드는데 동의하고, 추후 인공산정 기준 마련을 위한 조직진단 연구용역에 노사가 함께 참여하자고 밝혔다.

 




지난 9일 실무협의에서 승주작업 위탁교육시 도지나를 사용해 전주에 오르는 과목은 삭제하자는 조합 요구에 공사는 해당 과목은 삭제하겠다고 답했다. 승주작업이란 전주가 목주일 때, 안전띠를 걸쳐서 전주에 올라가는 방식으로 7~80년대 작업방식이다.

 

이 밖에 전기국은 관리 기능인 2급사업소를 폐지하고, 전문 직종인 3(신호,통신,전기)사업소 신설을 요구안으로 내세웠다. 전기, 신호, 변전, 통신 주재를 별도로 운영하고, 통합 직렬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각 직렬을 분리하여 전문인력을 양성을 요구하고 있다.

 

한전 수전용 송전철탑 점검 방법 개선을 요구에 대해 공사는 원칙적으로 직원을 투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드론 점검 및 자동검측 등으로 시행하고, 드론 접근이 어려운 경우 한전에 정기적으로 정밀진단 용역을 시행하겠다고 답했다. 점검주기 변경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급전(전차)선 점검 방법 개선 요구에 대해 공사는 신규 도입 모터카에 양측 리프트를 설치하겠다는 입장이다.

 

후생복지 관련 안건으로는 SRT구간 출퇴근 문제 해결 여직원 휴게실 마련 지하 처소 지상 이전 냉난방기 확충 노후 지부사무실 개량 노후처소 개량 및 수면실 환경 개선 업무용 차량 차선 이탈 방지 네비게이션 강화 등을 제출했다.

 

공사는 노후처소 개량 및 수면실 환경 개선과 관련 신규 개통구간은 공단공사협력TF에 요청하고, 수면실은 건축분야와 협의가 필요하다며 즉답을 피했다. 전국 8개 여직원 교대중인 처소는 상반기 중 여직원 숙직방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전기국은 현안 추가 안건으로 고속선 터널 수직구 엘리베이터 설치 및 수리 고속화 구간 지정 시 유지보수 규정 명확화 안전관련 현장 토론 시 지부 참여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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