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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소식

5,000여 철도노동자, 철도의 날을 기념하다

  • 작성자철도노조
  • 등록일2019.06.29
  • 조회수2,925

KTX-SRT 연내 통합, 온전한 42교대 인력충원을 위한 투쟁 결의


철도노조와 철도하나로 운동본부가 주최한 철도하나로 범국민대회가 예상을 뛰어넘은 5,000여명의 철도노동자가 집결한 가운데 628() 14,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125년 전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국이 생긴 628철도의 날진행된 이날 대회는 철도통합과 안전인력 충원을 위한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1), ‘대륙철도시대 공공성강화 범국민대회’(2), 이후 광화문까지 거리행진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순서로 진행된 철도통합과 안전인력 충원을 위한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 대회사를 통해 조상수 위원장은 지지부진한 철도통합 개혁을 비판하고 문재인 정부가 총선 전에 철도공공성 강화 공약을 적어도 하나는 이행해야 한다“KTXSRT 연내 통합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정부가 철도 안전을 중요시한다면 36524시간 현장에서 철도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철도노동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52시간제 따른 42교대의 온전한 실행 등 철도 안전을 위한 현장인력 충원을 기재부에 요구했다.


 


조상수 위원장은 또한 철도통합은 국민의 삶과 철도의 미래가 걸린 문제이며, 철도안전은 철도노동자와 국민의 생명이 걸린 문제라고 밝히고 “2019년 올해 철도노동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향방이 결정될 것이기에 우리의 정당하고 절박한 요구가 관철되지 않는다면 하반기에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나서자고 호소했다.



이어진 철도의 날 기념하는 철도노동자의 결의를 담은 철도의 날 기념사5개 직종의 조합원이 대표로 나서서 낭독했다. ‘백스물다섯해, 우리의 철도는 민초들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며 달려왔습니다로 시작된 기념사에서 철도노동자들은 남북평화와 공존, 대륙으로 달려갈 날을 위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철도노동자는 저항할 것입니다. 투쟁을 멈추지 않고 길을 열어갈 것입니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총력결의대회 마지막 순서로 서울지방본부 황상길 본부장은 5개 지방본부 본부장들의 결의를 대표해 “2019628일 바로 오늘, 이 자리에 모여 결의를 함으로써 이미 철도노동자들이 철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다면서 향후 대륙으로 연결된 철도 100년의 운명이 걸린 투쟁으로 기억될 될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걸고 총력투쟁에 나서자고 호소했다.


 

125주년 철도의 날, ‘통합이 미래다는 주제로 진행된 대회(2)에서 철도하나로운동본부는 되찾은 철도의 날은 일제 잔재 청산과 역사의 자주성 회복, 그리고 철도의 공공성을 강화해 국민의 철도로 거듭나야 한다는 국민의 요구였다며 단지 철도의 날을 바꾸고 기념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되고 통합 등 철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진정한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결의문을 통해 시간끌기로 철도통합과 개혁을 미루고 있는 김현미 국토부장관의 각성을 촉구하고, 요금 인하·안전 강화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우선 정부가 약속했던 ‘KTXSRT의 통합부터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철도 상하통합으로 네트워크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대륙철도시대를 준비하는 것이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것이라며 철도하나로 운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운동본부는 철도통합을 통한 공공성 및 안전 강화는, 철도분할 민영화를 저지하고 다시는 세월호 같은 참사가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원하며 촛불을 들었던 국민의 명령이기에 반드시 성사시키기 위해 보다 가열차게 국민운동을 벌여나갈 것을 결의했다.


 


한편, 철도노동자를 비롯한 5천여 명이 참여한 서울역 집회 이후 참석자들은 광화문까지 거리 행진을 했다. 거리 행진에는 철도의 날을 기념하고 철도하나로 통합을 바라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석한 철도노동자 일부는 국민과 함께 안전한 철도를 상징하는 작업복을 입고 다양한 피켓을 들고 행진했다


    

또한 참석한 시민들은 서울역을 다시 국제역으로 만들자는 바람으로 서울역에서 런던, 베를린, 북경, 모스크바 행 열차표를 들고 거리를 행진했으며, 에어아바타, 기다리다 목빠진 역장 등도 등장했다. 참석자들 요금인하 안전강화 철도하나로 통합하자!’, ‘요금은 더 저렴하게, 철도는 더 안전하게 고속철도 통합하라!’, ‘통합이 안전이다 철도하나로 통합하자!’, ‘대륙철도 공공성강화 철도하나로 통합하자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


 

한편, 지난 410일 출범한 철도하나로운동본부는 강제중단 된 용역 재개, 철도 통합 정책에 대한 입장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며 국토부 장관 면담을 요청하고 있으나, 지금까지도 국토부는 묵묵부답인 상태다.

 



✔️철도노조 미디어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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