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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광장

5.15 적폐청산 대구지구 1차 조합원 야간 집회열려

  • 작성자부지본
  • 등록일2017.05.16
  • 조회수544

5월 15일 19시 30분, 동대구역에서 대구지역 조합원 야간집회가 열렸다. 


빨간 머리띠를 매고 연단에 오른 강성규 부지본 본부장은 비장하게 입을 열었다.

"철도노동자들은 성과-퇴출제 저지를 위해 박근혜정부와 맞섰고, 촛불정국에서 박근혜퇴진 투쟁도 힘차게 전개해 왔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나 "켜켜이 쌓인 적폐 청산은 지금부터 우리들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홍순만 사장과 최순호 본부장은 권위주의 시대의 낡은 노사관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반드시 청산해야 할 철도의 적폐"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촛불의 힘으로 "당선된 문재인대통령은, 공공철도, 상하통합, 외주화중단 및 환원, 해고자복직 등 많은 약속을 했다"며, "지금부터 철도노동자들은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게 투쟁에 나서자"고 호소했다. 부지본은 최순호본부장이 전근대적인 노사관을 계속 고집한다면, 청산대상으로 삼고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임을 경고했다.




연대발언에 나선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조정훈 수석부본부장은, "문재인 대통령도 안전업무는 외주화 해서는 안된다"며, "공공부분 상시업무 비정규직을 정규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아직 철도를 보면 옛 권위적인 시대를 보는 것 같다"고 했다. "철도공사는 대량 해고도 모자라 안전업무에 대한 외주화를 강행하고 합법적인 집회마저 방해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지역에서는 "경북대병원 해고자 복직투쟁을 3만 지역동지들과 함께 투쟁하여 끝내 승리 했다"며, "철도 대구본부의 행태에 대해서도 지역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대의 의지를 밝혔다.

 


최익수 부지본 부본부장은 "철도공사 대구본부는 노조의 현수막을 몰래 때어내고, 집회의 와 표현의 자유를 막고, 조그만한 업무상 실수에 대해서는 조합원에 대해서는 비연고지와 타본부로 강제전출시키는 인사권을 남용하고 있는 반면에, 사측의 관리자의 업무상 실수에 대해서는 쉬쉬하며 덮고 넘어간다"고 고발했다. "원만한 노사관계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노조혐오로 일관하는 최순호본부장이 철도 적폐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러한 적폐에 대해서는 반드시 뿌리뽑자"고 단호한 결의를 밝혔다.

 

권기태 대구차량지부장은 "철도의 업무는 숙련된 업무가 특성인데 아주 중요한 업무를 아침에 발령 낸 사람에게 주고, 실수를 하면 바로 인사 조치를 한다"며 대구본부의 인사권을 남용하여 조합원에 대한 보복을 일삼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래서 "현장에 있는 조합원들은 불안해서 일을 하지 못하는데 언제 어떻게 비연고지로 전출 당할 줄 모르게 때문"이라고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김병석 대구열차지부장은, "집회결사의 자유가 있는데, 사측에서 임의대로 집회 무대를 철거했다"며 "이는 도저히 용서 할 수 없다"며, "조합원 동지들을 믿고, 지부장들은 투쟁계획을 세워 함께 투쟁할 수 있도록 실천"하자고 했다.

 

임종윤 대구전기지부장은 "우리가 그동안 너무나 잘못한 것 같다"며, "우리가 그동안 노조활동을 제대로 했었다면 오늘 같은 사태가 오지 않을 것이다"라며 "오늘의 계기로 제대로 서는 철도노조를 만들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브리핑]  

철도공사 대구본부장 최순호 본부장은,

홍순만 사장과 더불어 철도적폐의 대명사로 떠 올랐다.


대구지역 노조간부들이 228, “제멋대로 인사권을 남용하는 대구본부장 최순호는 철도를 떠나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내고, 33일부터 매일 동대구역에서 피켓 시위를 지속하며 시정을 요구해 왔다.

 

320일에는 동대구역 6번 출구 앞에서 노조탄압부당징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본부 항의방문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순호 본부장은 귀를 막은 채 불통의 태도를 이어갔다. 철도노조 부산본부장이 나서서 원만하게 문제해결을 시도했으나 무시로 일관했다.

 

대구지역의 노조간부들은 4월 중순부터는, 노사관계 파탄으로 몰아가는 최순호 본부장을 철도적폐로 규정하고, 투쟁 기조를 변경하기에 이르렀다. 기존의 부당징계부당전출을 규탄하는 데서 철도적폐 최순호는 철도를 떠나라고 외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구지역 노조간부들은, 515일과 19일 비번조합원이 참여하는 야간 집회를 열게 되었다. 이는 노조간부 중심을 선전전 중심에서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대중행동을 전환한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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