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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광장

<당선사례> 조합원의 든든한 벗이 되겠습니다.

  • 작성자기호1번박인호선본
  • 등록일2021.02.08
  • 조회수1,217





<텍스트>


<당선사례> 조합원의 든든한 벗이 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짧은 선거운동 기간이었지만 전국의 철도노동자를 만났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모든 조합원들께서 맡은 바 책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그 노력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란 사실을 확인했으며, 공공철도를 지켜온 철도노동자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철도노조에 거는 기대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지난 활동에 관성은 없었는지 깊이 성찰하는 노동조합, 조합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공감하는 노동조합, 이러한 혁신 과정을 통해 전진하는 노동조합이 되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소중한 의견을 제시하며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했습니다. 특히 변화를 갈망하는 청년 조합원들의 눈빛에서 철도노조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이와 같은 기대와 희망을 안고 제기된 과제들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당장 세대교체의 징검다리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예정된 당선 간부 필수교육 외에도 튼튼한 기본기와 인권감수성을 갖추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청년세대들과 공감토크나 간담회를 정기적인 소통구조로 만들겠습니다. 사업수립 단계에서부터 세대-직종을 넘어 현장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수렴 가능하도록 구현해 노동조합 민주주의가 더욱 진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조2교대 전면시행은 피할 수 없습니다. 공사의 합의이행을 강제하고, 이를 위해 국토부의 책임있는 약속을 반드시 받아내겠습니다. 이에 맞춰 교번근무의 노동시간 단축도 진행되어야 합니다.

‘임금구조 개선 및 임금공정성 확보를 위한 노사공동 TF’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본급 중심의 임금구조를 확보하는 것으로 공정성과 실질임금 향상을 도모할 것입니다. 동시에 직무급제 도입 등 임금체계 전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회적 대립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관장하고 대응할 노동조합 대응팀을 빠르게 구성하고 내용마련과 중단기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술혁신과 발전, 친환경 산업질서 재편에 따라 예상되는 구조조정에 직무축소 및 폐지에 따른 전환배치, 고용불안 등으로 현장의 불안감이 높습니다. 철도와 노동자의 '안전'을 핵심가치로 미리 대응할 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KN지부 파업으로 외화된 자회사 처우개선, 합의이행 투쟁을 성취하는 것을 비롯해 생명안전업무, 철도본연업무는 온전한 정규직화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SR통합을 현실화하기 위한 여론형성과 구체적 사업들을 벌여야 합니다. 대선 직후 이 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대정부 및 국회활동을 강화하고, 필요하다면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적극적인 투쟁을 배치해야 합니다. 대선 과정에서 통합약속을 반드시 받아내고, 시민사회 단체와 협력해 공공철도로 더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발걸음을 내딛겠습니다.

이외에 성찰 공감 그리고 전진 선본에서 제출한 중요하고 다양한 정책뿐만 아니라, 선거운동 과정에서 조합원 여러분과 나눴던 약속 그리고 비판과 의견을 잊지 않고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저희는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지혜를 모으고, 기쁨과 슬픔을 같이하는 든든한 벗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경선에 참여한 기호2번 선본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단결하고 투쟁하는 철도노조의 전통에 맞게 주어진 과제와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길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제29대 철도노조 임원선거 당선자
                      위원장 박인호
               수석부위원장 김웅전
                    사무처장 김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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