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확인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 확인

조합원광장

[성명서] 철도노동자와 투쟁의 역사를 보수정당에 팔아먹는 행위를 당장 멈춰라!!

  • 작성자철도노동자회
  • 등록일2021.07.22
  • 조회수563
성명서.hwp (28.50 Kb) [7]

[성명서] 철도노동자와 투쟁의 역사를 보수정당에 팔아먹는 행위를 당장 멈춰라!!

 

 

투쟁으로 일구어 온 민주노조에 똥칠을 함에 경악하며 분노한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보수정당에서는 언론을 독점하다시피 하며 후보선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철도에는 철도하나로 대선정치실천단이 만들어졌고 철도노조의 간부들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선출 경선 국민선거인단가입을 조직적으로 조직하고 있으며 이재명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만들어야 한다고 선전하고 있다.

이들은 이재명만이 SR통합을 공약할 유일한 후보이며 공약이행률 90%의 추진력이 있는 친철도 후보라고 지지의 주요 근거를 대고 있다.

결국 민주당의 재집권과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 철도노동자들이 대거 보수정당을 지지해야만 한다고 설레발치고 있는 셈이다.

 

그동안 많은 선거에서 민주노총이 그리고 철도노조가 진보정당을 지지해 왔음을 기억하자.

 

헌법에는 누구나 정치, 사상, 양심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

하지만, 자본과 정권 지배세력과 끊임없이 투쟁해 온 철도노조의 간부들이라면 관점은 노동자 계급에 맞추어져야 한다.

민주당이 어떠한 정권인가? 노동존중의 시대를 열겠다는 구호는 노동자들에게 기대를 품게 했지만, 빈 깡통인 것이 만천하에 들어 났다.

노동자 민중들을 대하는 태도는 야당인 국민의힘과 한 치 다를 바 없다.

오히려 수구정권인 이명박, 박근혜도 하지 못한 노동개악 법을 통과 시킨 장본인이다. 노동존중 보다는 오히려 자본의 이익을 철저히 대변해 왔다.

지난 대선시 철도노동자들에게 약속한 철도의 상하 통합, SRT 통합은 요원하기만 하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일성이 비정규직 제로화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었으나, 비정규직 차별문제는 더욱 고착화 되었으며, 정규직 비정규직 갈등은 사회적 갈등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동안 숱한 선거에 보아 왔듯, 자본의 이익을 대변하는 저들의 정치적 임무는, 자본의 이윤을 안정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첫 번째다. 동시에, 모든 위기 상황을 노동자 민중들에게 돌리고 끝없는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우리는 기억한다. 민영화 저지 투쟁, 구조조정 저지 투쟁, 민주노조 사수 투쟁, 성과연봉제 저지 투쟁. 그리고 촛불 투쟁의 성과를. 노동자 민중들의 단결과 연대와 투쟁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그동안 철도노동자들은 지배세력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투쟁으로 우리 스스로를 지키며 전진하여 왔다.

 

당당하게 요구하라

철도노조는 투쟁으로 일구어 온 민주노조이지 로비집단이 아니다.

어느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노동자-민중은 자신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야 하는 처지라는 사실을 냉정하게 직시해야 한다.

매번 선거 때마다, 자본의 정치 캠프로 달려드는 자들을 문책하고, 투쟁으로 만들어온 철도노동자의 자존심을 더 이상 보수정당에 팔지 말기를 바란다.

철도통합, 인력충원 등 주요 문제에 대하여 정부와 정치권에 당당하게 요구하자

보수정치권의 선처를 바랄 것이 아니라 민주노조 답게 현장을 조직하고 투쟁을 준비 하자.

 

위와 같은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우리는 노조간부가 조직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개탄하며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선출 경선 국민선거인단조직화 사업의 전말을 밝히고

- 관련 간부를 문책할 것을 위원장에게 요구 한다.

 

 

2021. 7. 22.

 

계급적 단결과 연대를 위한 철도노동자회

 


댓글30

    비밀글 의견등록
  • 데이터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