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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광장

고심끝에 사장직무대리를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 작성자열차국
  • 등록일2021.09.10
  • 조회수981

철도공사 사장 직무대리를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대전지방노동청에 고발했습니다. 사장이 공석인 가운데 최고 책임자를 고발하는 상황이라 고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여객사업본부는 수차례의 시정요구와 노동조합의 정당한 자료 제출을 끝까지 거부했습니다.


현재 여객사업본부는 열차승무원의 휴일 지키기로 생긴 공백을 4백여 명의 대체자를 동원해 메우고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하루 8시간 초과 분에 대한 시간외 근무시간 적용, 주말엔 전 근무시간에 대해 시간외, 휴일근무시간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에는 시간외와 휴일근무를 합쳐서 1주에 12시간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객사업본부는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시간을 넘기면서까지 근무를 시켰습니다. 7월에만 총 570여 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열차승무원은 지난 6월부터 여객사업본부의 강제전출에 맞서 투쟁복을 착용하고 휴일 지키기를 하고 있습니다. 매년 자연감원을 포함해 17%에 달하는 인원을 강제 전출한다는 여객사업본부의 황당한 계획은 심각한 노동탄압입니다. 철도에서 이런 방식으로 강제 전출하는 곳은 열차를 제외하고 단 한 곳도 없습니다. 공공부문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듭니다.

 

강제전출은 비인간적인 만행입니다. 조직안정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전국 1500여 열차승무원은 철도에서 비인간적인 강제전출이 영원히 사라지는 그날까지 힘차게 투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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