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확인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 확인

열린광장

손병석사장 퇴진할때 됐다

  • 작성자손병석퇴진 300인 혈서모임
  • 등록일2019.08.24
  • 조회수1,241

손병석사장이 부임하면서 내세운 최고가치가 안전이었다

정부의 정책방향과도 딱 맞는 아주 적절하고 괜찮은 철학 선정이었다

그런데...

1년이 채 되지않은 지금에 와서 이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비판이 일어나고 있는지 본인은 모르는 듯하여

짧게 적는다.

 

1. 변화된 문화가 느껴지지 않는다.

안전본부장을 바꾸면서 안전에 대한 드라이브를 거는 것 같았는데 뭐 달라진게 거의 없다

관료화되었있던 본사의 분위기도 그대로고 인력도 그대로다

제도가 바뀐것도 없다.

그동안 철도의 안전에 문제가 있었다면 명확하게 그 분야부터 찍어서 알리고 바꾸는 체계적인 작업이 이루어졌어야 하는데 세월아 네월아다.

앞으로도 많이 바뀔까?..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어 보임은 왜 그런걸까?

 

2. 안전에 대한 철학이 안보인다.

처음에 오면서 안전안전 하길래 뭐 좀 색다른 철학을 가지고 있는 줄 알았다

알고보니 깡통이다.

철도에 대해 아는게 없는데 어떻게 철도공사사장이 되었는지 합리적의문이 들 정도가

철학이란 종국에는 뚝심의 형태로 나타나야 한다.

이 뚝심은 열정과 사랑의 표현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열정은 반드시 또렷하게 하급자들에게 전달되어야 한다.

현장에서 듣는 손병석사장의 철학은 ...

본질은 없고 그저 흔해빠진 삼류인터넷신문에 홍보용으로 때리는 공허한 메아리들뿐이다

우린 사장님의 진정성어린 철학을 보고 듣고 싶다.

철도를 근본에서부터 뒤집어 엎는 시스템적인 변화를 느끼고 싶다.

아직도...

단순한 철도의 시스템을 열공하시는 중인가...

인쟈 공부해서 언제바꿀려고 그러는가...

아닌 것 같다.

 

3. 안전에 대해 말해야 할 때 왜 침묵하는가?

철도안전은 매우 특수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시스템적으로 이루어지는 부분이 있고 인력으로 허벌나게 틀어막아야 하는 부분이 아직도 있다

인력으로 틀어막아야 할 부분이 더 많은지도 모른다

근데 이걸 요즘에 외부에서 또 흔들어 댄다

공단과 공사가 나누어져 있고, 교통안전공단조차도 찝적거린다.

돈은 없고 시스템으로 전환해서 틀어막아야 할 안전분야는 점점 뒷순위로 밀리고 있다

최근에는...

한술더떠 국토부까지 관제권을 분리하겟다고 한다.

그런데 사장은 말이 없다.

 

지난번 언론에 비쳐진 사장님의 태도도 안전에 대한 리더쉽을 의심케한다.

관제분리는 전혀 모르겟쑝..

공단과 공사통합도 모르겠쑝...

sr통합도 쏭쏭쑝..

그럼 사장님이 원하는 안전은 뭔가?

이런 큰틀의 범위에서 위험요인이 늘어나고 칼이 들어오고 있는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한다?

이상하지 않는가?

 

사장님이 말하는 안전은 무었일까?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혹시 3.5차원적인 안전일까?

이분이 생각하는 새로운차원의 안전에 대해서 진짜 내돈 1억이라도 쓰면서 연구해 보고 싶다

 

4. 국토부가 안전의 최대 적임을 왜 인정하지 않는가?

철도는 약15년전쯤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그때도 사장님이 국토부에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겟으나

그때부터 초대형사고가 많이 일어났다.

광명역사고, 대구역사고, 강릉선사고...

대부분이 공단과 공사가 분리되어 의사소통과 역할분담이 제대로 안되고 제도로 나뉘어지고 부정과 타성도 개입이 되어 불러온 사고들이다

그때부터 철피아란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

많이들 자살하고 퇴직하고 감방에 가기도 했다

그러나...

그렇게 혁신적인 변화는 아직도 보이지 않는다

왜냐고 물으면 난 단연코 국토부때문이라고 말할수 있고 춘분한 자료도 드릴수 있다

공단의 엄청난 부정은 수사결과 거의 국토부와 연결되어 있었다

4대강 사업때에도 거의 모든 비리는 국토부와 고구마줄기처럼 매달려 있었다.

비리백화점이란게 국민들의 결론이었다

 

그래도 안바뀌었다.

대단하지 않는가?

이제 좀 세월이 지나 또 슬슬 광기가 나온다.

철도관제를 분리해서 자리좀 늘리자고 한다. 이 관제분리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사장님만 모르는 것 같다.

안전에 대한 숭고한 철학과 마인드를 가진 분이라면

지금 당장 도끼들고 세종시로 갔어야 했다.

그러나..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우리사장님은 전혀 미동도 하지 않는다.

왜일까?...진짜 궁금하다

전 직원들에게 안전에 대한 사장님의 리더쉽을 인정받고 싶다면 지금당장 국토부가 안전에 대한 최고의 적임을 인정하라.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사장님을 진정한 리더로 인정하기 어렵다.

 

5. 바꾸어야 살아남는다

국토부를 적으로 돌리고 일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쫄린다면 내부라도 좀 바꿔야 한다.

뭐라도 해야지 너무 안하는 것 같다.

과거시절부터 공사의 안전부서는 정말 문제가 많았다.

관료조직보다 더 관료적이었고 그저 업무 핑퐁으로 안팎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새로 본부장이 갔다고 하나 과연 조직을 장악할지 걱정이다.

 

그저 줄서기로 , 상급자에 대한 아부와 아첨으로 승진한 인간들이 고위직에 올라가서

세월아 네월아 하는 곳이 본사다.

의심스러우면 사장님이 한번 조사해 보시라.

서열 100위권내에 있는 분들이 바로 위 처장, 본부장과 어떤관계인지...

 

사장님이 이곳에 오시기전에 수많은 정권동안 이 곳은 피비린내 나는 승진과 서열따기의 온갖

저열한 방법들이 횡횡하던 곳이다

그 결과 이제 사장님의 안전을 부르짖어도 전혀 미동도 않는 식물인간조직이 되어버렸다

 

사장님이 불시에 한번 간부들에게 철도의 안전에 대한 문제가 뭐냐고 질문해 보시라..

대답하는 놈이 10명만 되면 내가 반성문 올리겠다

창조적인 해결책을 내놓는 사람이 3명만 돼도 내가 한강철교에서 정월 동지날 찬물에 다이빙하겟다.

2030년을 철도에 몸담은 사람들에게서 안전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이 안나오는 것에 대해서 아직도 모르고 계셨다면 놀라지마시라...

앞으로 100년동안도 그럴테니까...이 체제로 가면....

 

6. 현장에 그만 오시라..

현장 힘들다

바뀌는것도 없는데...

진정성없는 쇼로 비쳐진다

 

7. 답을 이상한데서 찾는다

이 조직이 분명 문제가 있어 안전을 부르 짖어야 한다면

그 답을 왜 찾지 않는가?

문제는 현장에서 생기고 있는데 답을 왜 현장에서 구하지 않는 것인가?

현장에서 바로 사장님에게 전달할 수 있는 익명의 게시판을 만드는게 그렇게 어려운가?

아이피, 신분이 다 드러나느 코레일광장에 답이 존재할 수 있을까?

따가운 비판을 감내할 익명의 게시판을 듣기 싫은가?

 

 

어떤 조직이나 사람을 바꾸는건 보통어려운 일이 아니다.

귀찮기도 하지만 각사람의 이익도 걸려있기 때문이다

항상 그래서

반대세력이 나타나고 반대 논리인 궤변을 늘어놓기 마련이다.

서울대씩이나 나오고 사장이란 타이틀을 달고 올때는 가서 자리만 지키라고 보낸게 아닐 것이다

줄줄이 터지는 철도사고의 원인을 찾고 오영식사장이 해결못한 일들을 찾아서 수술하라는 것이 취지였을텐데 너무 머뭇거린다.

안전이라 가치를 이루어내려면 그냥 이루어지는게 아니다

특히나 이런 철도같은 방대한 조직은 치고나가야할게 한두개가 아니다

그래서 정책이 아닌 철학이 더 중요한 법이다

반대자들을 설득하고 고치고 수술하는건 보통사람이 할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저 안전이란걸 ...

허울좋은 간판으로 걸고 나온게 아니길 빈다.

 

지금도 많은 노선에서, 열차에서 철도를 믿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이들의 믿음을 실망과 배신으로 만들지 않으려면...

사장님이 나서야 할때다...

 

안전을 향한 활기찬 매진이 비판을 잠재우는 유일한 방법이다.

자신없으면 고만 퇴진했으면 좋겠다


댓글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