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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가 취업준비생에게 인기가 없는 이유

  • 작성자평균연봉 9000을 향해
  • 등록일2021.09.19
  • 조회수489

정왕국 부사장님!!! 안녕하십니까? 철도의 방향성과 고쳐야 할점에 대해 몇가지 제안드립니다.


요즘 공기업은 대학졸업생들에게 최고의 인기직장중 하나입니다. 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토지공사 등.. 이런곳에 들어가기 위해 머리 싸매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삼성같은 곳에 다니다가 일부러 공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사표를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거두절미하고 거대공기업 (규모만으로는 철도는 메이저 공사급입니다)인 철도공사는 왜 취업준비생에게 외면을 받고 있을가요? 외국 특히 일본 에는 철도직장이면 상위클라스에 속하는데 왜 우리나라만 철도가 인기가 없을까요? 제 나름대로 느낀점입니다. 


우선, 철도는 외국에선 최고의 직장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인기가 없는 이유는 제 나름대로 다니면서 분석한 결과 조직문화의 보수성, 경직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대식 철도문화, 까라면 까야하는 조직 가장 고쳐야 할점입니다. 까라고 했을때 반기를 들 수있는 문화환경에서 철도는 발전 할 수 있습니다. 


둘째, 특정인이 장악한 조직문화는 조직의 미래를 갉아먹고 열정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무슨말인지 아실겁니다. 한마디로 능력이 있는 신입 사원이 입사를 해도 바꿀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하고 그 뛰어난 능력을 포기하게 (사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철도가 크기위해서는 이러한 인사구조, 조직문화는 반드시 타파되어야 합니다. 


셋째.요즘 대학 졸업생에 대한 업무내용의 문제입니다. 업무의 내용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그들에게 그들의 능력과 희망보다 훨씬 떨어지는 업무를 맡길 경우 그들의 열정과 추진력은 감소하게 됩니다. 이것이 장기화되면 될대로 되라 식으로 자포자기하게 됩니다. 이러한 결과는 개인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조직자체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물론 현실적 직무소개를 바탕으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고난도 업무는 직원이 맡고 나머지는 외주로 돌리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이철사장 재직당시 철도공사를 공기업 취업선호도 1위로 만들자라는 비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라면 철도는 계속 취업준비생에게 외면받게 되고 쭉정이만 들어오는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취업준비생 미래의 철도주역들에게 외면받는 직장은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철도가 발전하려면 똑똑한 인재들을 뽑아 걸맞는 대우를 해주며 조직문화 자체를 송두리째 바꾸어야 합니다. 


반대세력이 있어도 시간이 100년이 걸려도 하나씩 하나씩 바꾸어 나아가야 합니다. 혹자는 이런말을 합니다 철도업무는 초등학교만 나와도 할 수 있는 업무라고.. 이것은 철도의 외피만 본것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공부해야 할 분야 무궁무진 한것이 철도분야입니다. 두서없이 썻으나 부디 굽어 살피시어 부사장 이하, 경영관리실장 , 각 본부장 등 경영진에게 각인 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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