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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브리핑

[주간브리핑 #4_3] 현장투쟁 확산... 행신, 구로 천막농성 돌입

  • 작성자철도노조
  • 등록일2017.04.13
  • 조회수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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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투쟁 확산⋯ 행신, 구로 천막농성 돌입


4월 11일 전동열차조합원들이 "대체근무 중단 및 통합다이아를 통한 근무체계 개악 철회"를 위한 구로역 천막농성에 돌입했습니다. 김학경 운수국장은 "교섭결과에 따라 2차 추가 농성장을 설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같은 날 고양차량지부 조합원 350여명은 중식 집회를 마치고 ‘KTX정비 외주화’에 맞서 행신역 천막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수개월간의 투쟁과 노동조합의 반대에도 공사결국 지난 3월 27일 외주 용역 입찰공고를 냈는데요. 40일간의 공고 기간이 끝나면 업체 선정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고양차량지부의 외주화 저지 투쟁의 성패가 향후 외주화를 막는 싸움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양차량지부 김병주 지부장은 "외주화는 민영화다. 여기서 밀리면 철도 전체에 외주화가 물밀듯이 들어올 것이다"라며 "국민생명과 직결된 핵심 안전업무인 '고속차량 주행장치 및 출입문 외주화 등'을 반드시 막겠다"라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행신역 농성에는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및 고양지역 시민사회단체들도 함께 결합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박종준 상임감사

SBS 시사프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대통령경호실 차장이었던 박종준 코레일 상임감사의 인사청탁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당시 박종준 경호차장은 일선 경찰서에 근무 중인 두명의 경찰을 언급했는데 차장의 처조카 사위까지 언급돼 있었다고 합니다.

"박순경은 제작진에게 박건찬 노트를 보고 “처삼촌이 경찰직에 있다. 아마 친분이 있어서 메모해놓은 것 같다. 성함이 박종준이다”고 말했다. 그는 시험이 아닌 2년만에 심사로 승진했다. 박종준 전 차장은 코레일 상임감사직에 올랐다. 그는 홀로 아이를 양육하는 처조카가 안타까워 박건찬에게 지방청 발령을 문의했을 뿐 인사청탁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지방청_발령을_문의했을_뿐_인사청탁은 _아니다 #술은_먹었지만_음주운전은_아니다


경실련, 참여연대 “들러리 안 서”

국토부가 추진하는 「철도 구조개혁 포럼」에 철도노조는 물론 경실련과 참여연대도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제3차 철도산업발전기본계획에 따라 관제권 환수 및 차량, 유지보수 등을 자회사로 분할하는 ‘철도민영화 추진 계획’을 전제로 4월부터 철도공사, SR, 철도공단, 철도노조를 비롯한 전문가(12명), 시민단체(4명)로 구성된 철도 구조개혁 포럼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이번 포럼에 경실련과 참여연대가 불참 입장을 드러냄에 따라 구색도 갖추지 못하게 생겼습니다.

#제발_가만히_있으라 #국토부_개혁_포럼을_만들자


'여 화장실' 쓰레기통 뒤진 '남' 관리자

지난 1월 28일 코레일관광개발 A 승무원은 자신의 눈을 의심하였습니다. 여직원숙소에서 남성 B 코관 관리자가 여승무원 한 명을 데리고 여자숙소 내 (화장실포함) 쓰레기를 직접 분리수거하고 있었던 겁니다. A 승무원은 저 안에 내 여성용품 쓰레기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순간 얼굴이 화끈거리며 수치감에 자리를 피했습니다.

B관리자는 과거부터 성희롱 소문이 무성했습니다. 며칠 후 A승무원은 코레일관광개발에 성희롱으로 신고하였고, 피해자 신분으로 자체 조사도 받았습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3월 29일 성희롱 고충처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심리한 끝에 성희롱이 아님을 의결했습니다.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낄만한 소지가 있으나, B관리자는 숙소관리책임자로 숙소의 청결을 유지하고자 하는 일적 측면이 크다는 해괴한 논리였습니다.

철도노조는 이 사건을 심각한 성희롱으로 판단하고 코레일 관광개발에 재조사와 재의결을 요구하고, 여성단체들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사건을 계기로 코관내 성희롱 실태조사를 진행하여 성희롱 근절을 위한 제도를 요구하고 투쟁할 계획입니다.


베스트 드레서 선발을 가장한 부당노동행위

철도공사가 파업대비 기간제 기관사를 정기열차 운전에 투입시켰습니다. 전국 운전지부 조합원들은 열차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기간제 기관사 투입 중단을 요구하며 4월 15일부터 각 지부에 현수막을 게출하고, 17일부터 사복 및 조끼착용, 리본패용 실천투쟁을 결의했습니다.

공사의 대응도 발빠른데요. 제천기관차는 '베스트 드레서 선발 계획'이라는 낚시성 제목의 공문을 통해 사복 및 조끼 착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공문은 "잦은 노조활동(투쟁복 착용), 편위('편의'의 오타로 보이네요 ㅋ) 위주의 무분별한 사복차림 근무를 지양하고"라며 목적을 밝히고 있는데요. 부당노동행위의 방법도 가지가지입니다.

또한 공사가 운전분야 투쟁에 대비해 각 소장들에게 전달한 메시지에 따르면 "현수막을 철거"하고 "적성검사시 복장상태 기록관리"를 당부했는데요.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행위입니다.

메시지에는 "대선 쟁점화 및 투쟁동력 연장을 위해 운전분야만 분리해 투쟁지침을 시달했다"는 내용도 있는데요. 완벽한 허위사실입니다. 고양차량은 외주화에 맞서 농성을 진행중이고, 시설분야도 상록수역에서 수개월째 외주화에 맞서 농성하고 있으며 며칠전 전동열차지부도 '통합다이아 개악'에 맞서 구로역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철도노조는 공사의 각종 부당노동행위에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잘_알지도_못하면서 #돈이_남아_도냐


4.13 칙칙폭폭데이

오늘은 ‘칙칙폭폭데이’입니다. 철도와 지하철 조합원들이 전국 주요역사에서 일제히 피켓팅을 진행하고 포스터를 붙입니다. 조합원들께서는 인증샷을 각종 SNS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1666-7905로 전송하면 철도노조 홈페이지 '모바일사진'란에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앞서 3월 30일 1차로 진행된 칙칙폭폭데이 때 조합원들의 인증샷 열기로 수백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셀카는_각도가_생명 #턱은_당기고 #각도는_40도 #시선은_렌즈_바로_아래


"세상의 발이 되라"

서울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13일 20시 명동성당에서 진행되는 부활성야 성목요일 세족례에 KTX 해고승무원들을 초대했습니다. 신부님이 발을 씻어주는 행위는 세상의 발이 되라는 의미인데요. KTX승무지부장은 "이거 반사! 할 수도 없고"라며 곤란해하면서 급히 발관리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냄새는_어쩔


일방적인 KTX 내 판매 사업 중단 철회하라!

코레일관광개발지부가 열차 판매업무 축소 폐지 지시에 반발하며 서울역과 부산역에서 항의 피켓팅을 시작했습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4월부터 인건비 절감을 이유로 판매승무원의 열차승무를 월 130시간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판매승무원들은 판매액 750만원을 넘어야 받을 수 있는 판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없게 돼 월 30만원 이상 임금이 줄었습니다.

노사협의 자리에서 사측은 "판매업무 축소는 철도공사의 판매업무 폐지 요구에 따른 것이라 불가피하다"며, "철도공사 설득을 위해 인센티브 지급을 줄여 적자를 줄이려는 계획"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코레일 사장님이 특실에 타기라도 하면 그 시간부터는 커피판매, 도시락, 음료 판매카트는 특실 출입금지가 되는 상황은 역대 어느 사장도 없었던 일입니다"

한편 코레일관광개발은 2017년 승무원 유니폼을 교체하면서, 판매승무원들에게는 안내승무원이 입던 기존의 헌옷을 지급하겠다고 합니다. 지부는 헌옷 지급 계획을 당장 중단하고 차별없이 근무복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사측이 황당한 계획을 계속 고집한다면 국가인권위 진정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게 나라다” 토크콘서트 열려

지난 토요일(8일) 광화문에서는 “이게 나라다” 토크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김영훈(전 철도노조위원장), 박경득(전 서울대병원분회장)의 사회로 ‘대선후보에게 묻다’, ‘행복한 나라’ ‘안전한 나라’ ‘국민이 참여하는 나라’라는 주제로 대선후보, 공공기관 노동자가 함께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기사 보기 >> https://goo.gl/zvFVt2


주요 언론기사

· 수서고속철도, '공공기관 지정 막아라' 대응문건 나왔다 https://goo.gl/564Ibn

· 국토부, 수서고속철도 키워 경영주도권 포석.. 코레일 힘 빼기도 노려 https://goo.gl/quvFUS


주요 일정

4월 14일 호남지방본부 익산지구 통합대의원대회

4월 15일(15시 30분) 세월호 3주기 22차 범국민행동의 날_광화문

4월 16일(15시) 세월호 참사 3년 기억식_안산합동분양소

4월 18일 주요역사 선전전

4월 20일(14시) 중앙위원회_철도노조 5층 회의실 / 주요역사 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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