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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브리핑

임단협속보(190926)

  • 작성자철도노조
  • 등록일2019.09.26
  • 조회수1,822

철도노사 집중교섭 진행, 여전히 쟁점은 평행선



 

261030분 오송역 회의실에서 제8차 임금 실무교섭 및 제2차 보충 실무교섭이 진행됐다. 오늘 교섭은 확대쟁대위 이후 노조의 집중교섭 제안에 공사에 응해 진행된 것이다.

 

교섭에서는 임금과 관련해 공사는 9월 말 기준으로 251억이 부족하며, 연말이 된다고 해도 92억이 부족할 거로 전망했다. 노조는 인건비 부족에 대한 공사의 대책을 요구했으며, 특히 파업 기간 스텝 등의 대체근무로 인한 초과수당은 연차 무급화 등을 통해 상쇄해야 한다며 파업으로 지출되지 않은 인건비 사용과 관련한 입장을 제출했다.

 

노조의 경고파업 돌입과 관련하여 42교대 필수유지업무에 대해서 논의가 진행됐다. 42교대 시범운영 소속은 경고파업 기간 32교대로 전환된다. 11일 파업돌입 시 42교대 시범운영 B조를 32교대의 1, 2, 3조로 분산하고 세부 인원은 지부에서 정하기로 했다.

 

직무진단 용역과 관련해 노조는 용역사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부분을 문제 제기했다. 공사는 26일 중에 자료가 제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으며, 노사는 101일 직무진단 연구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그러나 용역사는 인력산정 자료에 대해서 여전히 제출하지 않고 있다. 한편 근무체계 개편과 관련해 인력문제, 근무제도 설계문제, 임금제도 설계에 대해서 세부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은 노사가 공유하고 27일 집중교섭에서 이어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내년 상반기 퇴직자의 이월 연차 정리로 인한 퇴직금 손실 문제, 장년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 지급에 대한 문제, 직접고용 전환자 퇴직금 문제 등에 대해서 공사는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노조는 파업돌입 전까지 쟁점 및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집중교섭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레일네트웍스, 철도고객센터 지부 파업 돌입



 

광역 역무, 여객 매표, 고객 상담원, 주차관리원, 공항리무진·셔틀버스 운전원, KTX 특별수송 등 1000여 명으로 구성된 코레일네트웍스, 철도고객센터 지부가 926일부터 04시 파업에 돌입했다. 이후 14, 서울역광장에서 노사전문가협의체 합의 이행’, ‘용역 자회사 철폐등을 촉구하며 파업 출정식을 개최했다.

 

파업에 돌입하면서 지부는 철도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하고,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하겠다고 노사전문가협의체에서 합의까지 했지만 코레일네트웍스 사측도 원청인 철도공사도 권한이 없어 이행할 수 없다고 한다며 무책임함을 비판했다. 지부 조합원들은 언제까지 참고 있을 수는 없다단결된 파업 투쟁으로 반드시 이번 임단협 투쟁을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그동안 코레일네트웍스, 철도고객센터 지부는 2019년 임단협 교섭이 결렬된 이후 지난 92일부터 서울역 농성 및 사복 투쟁을 이어가며 책임있는 교섭을 촉구했지만 아무런 진척이 없어 불가피하게 파업에 돌입한 것이다.

 

이번 경고파업은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27일에는 청와대 앞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에 요구 서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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