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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본부

[한가위를 맞아 드리는 글]

  • 작성자서울지방본부
  • 등록일2018.09.21
  • 조회수178

한가위를 맞아 조합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

 

 

85백 서울지방본부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길고긴 역대급 폭염이 언제 끝나나 싶더니 어느새 가을로 접어들어 한가위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명박근혜 정권 하의 암흑의 9년을 끝내고, 우리 노동자민중의 힘으로 새로운 정부를 세워낸 뒤 두 번째 맞는 한가위입니다.

 

하지만, 한가위를 맞이하는 우리 마음은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박근혜정권 시절의 적폐를 버리지 않고 우리 철도노동자가 마땅히 받아야할 노동의 대가를 빼앗겠다는 정부와 공사에 맞서서 다시 투쟁에 나서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곧바로 본격적인 투쟁일정을 밟게 될 것입니다. 10월 중순에 쟁의행위찬반투표가 예정되어 있고, 쟁의행위가 본격화될 것입니다. 11월 초에는 파업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이번에 인건비부족의 악순환을 반드시 끊어야만 하는 이유는 더는 정부와 공사를 바라보며 기형적 정원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다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정권 후반기로 갈수록 상황은 더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74일간의 파업 2년 만에 다시 파업의 배수진을 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우리 철도노동자에게는 새로운 정부를 세워내는데 일역을 담당한 주체로서 당당히 그 과실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권리를 쟁취할 저력도 있습니다. 조합원 한 명 한 명이 다시 성심껏 힘을 모아주신다면 승리는 우리의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번에야 말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당당히 우리의 권리를 누립시다. 서울지방본부장으로서 저는 동지들이 부여한 책무를 잊지 않고 힘껏 싸워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위만이라도 걱정과 근심을 잊고 보름달처럼 풍성한 날을 보내시길 기원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웃음꽃 가득한 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동지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8921

전국철도노동조합 서울지방본부장 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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